Boy George가 사회주의자가 된 것일까?

Boy george가 트위터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이자, 채식주의자이자, 남묘호랑교(맞나?) 신자이자, 민영화 반대론자로서의 독특한 포지션이어서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때 자본주의 대중문화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팝아이콘이었던 그의 전력을 비추어 볼 때는 확실히 이채로운 면이 있다. 물론 영국 팝시장이야 Paul Weller나 Jimmy Sommerville같은 “대놓고 빨갱이”인 아티스트도 꽤 있었지만 Culture Club은 그런 이념지향적인 밴드가 결코 아니었단지라, 보이 조지 스스로 일종의 지적각성을 해가고 있는 중이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할 뿐이다. 보이조지 누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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