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P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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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nes by ian dickson 1977” by Ian Dickson – http://pinterest.com/source/newyorkology.com/. Licensed under Attribution via Wikimedia Commons.

일반적으로 펑크라고 하는 용어는 반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십대나 어린아이에게 적용된다. 또한 이용어는 1950년대 테디스(Teddies)의 최신 변형과 1960년대 모즈(Mod)족, 1970연대의 런던에서 볼 수 있던 특별한 의상 스타일을 묘사하는데 쓰이곤 했다.

미국에서는 비트닉스(비트족)나 히피가 어느 정도 유사한 용어로 쓰였다. 펑크는 이들과 어느 정도 달랐다. 왜냐하면 펑크는 법 외에 있음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타입의 공통된 요소는 이것들이 반인습적이며 반제도적이었다는 것이다.

펑크는 의심할 것도 없이 1970년대 중반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앨비스 프레슬리의 의상 스타일이나 특히 그의 헤어 스타일에는 펑크적인 면이 있었다. 또한 1960년대에는 롤링 스톤스, 후, 프랭크 자파 등등 많은 본보기적인 펑크 뮤지션이 있었다. 이 용어가 음악적으로 적용되기 이전에는 강한 발언과 이상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펑크의 일원으로 낙인 찍혔다. 지미 헨드릭스는 파괴적이며 때때로 무대위에서 기타를 때려 부수고는 했기 때문에 펑크로 보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뮤지션들은 초기 펑커들이었다.즉 이들은 단순히 그들의 공연을 위한 하나의 행위로 행했을 뿐 펑크에 전적으로 몰두하지는 않았다.

펑크는 세 번째의 록 혁명이었다. 최초로 록큰롤의 형성이 있었다. 두 번째로는 비틀즈가 1964년에 혁명을 단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펑크 운동은 1976년에 시작되었으며, 펑크 물결은 음악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으로까지 확대되었다. 그것은 반 정부적이었고 반 사회적이었으며 기존 질서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반대하였다. 그것은 파괴적이었고, 염세적이었으며, 인생에 대한 황량한 소망을 드러냈다. 펑크는 또한 대부분이 실직 상태에 있던 영국 젊은이들을 대변했다.

음악적으로 펑크는 록에 대한 권태, 특히 미국 록에 대한 반발이었다. 초기 펑크 밴드들은 디스코, 아트 록, 재즈 록 같은 1970년대에 록이 만들어낸 모든 것 즉, 록의 상업화에 명백히 반대하였다. 간단히 말하면 펑커들은 록큰롤을 1950년대식 스타일로 되돌리고 싶어했으며, 정확하게 현실을 전달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다. 본질적으로 펑크 철학은 허무주의나 반예술주의이다. 어떤 면에서 펑크 밴드들은 ‘일회용’에 불과한 것이었다.

펑커들은 단지 녹음하기 위해서 그룹을 결성하고는 했다.실지로 그들은 그리 많이 연습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테크닉은 그들이 추구하는 요점의 일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매우 뚜렷한 메시지를 갖고 있었으며, 그들의 연주 스타일이 그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들은 정교한 레코딩을 원하지 않았다.펑크는 대중매체를 거부하고 그들 자신의 언더그라운드 매체를 창출해 내었던 것이다. 펑크 밴드들은 독자적인 레코드 레이블과 싸구려 악기를 이용했고, 자동차 차고에서 녹음하는 형식인 가리지(Garage)레코딩을 탄생시켰다.

출처 : http://popsong.ne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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