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resses, The

 The Waitresses는 위트있고 여성의 주체적인 역할을 주창하는 노래를 주로 발표하였다. 이 그룹은 기타리스트 Chris Butler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그는 전에 클리블랜드의 Tin Huey, 15-60-75 등 여러 뉴웨이브 밴드를 전전하였다. 1977년 그는 “I Know What Boys Like”를 연주곡으로 만들었다. 그의 친구 Patty Donahue는 이 연주에 아주 냉소적인 가사를 붙여 불렀다. 이것이 아직 존재하지도 않았던 그룹 The Waitresses의 시작이었다. 근거지를 뉴욕으로 옮긴 Butler는 한 프로듀서에게 거의 잊혀진 노래였던 “I Know What Boys Like”의 녹음테잎을 건네주었고 이것이 레코드사와의 계약으로 이어졌다. Butler는 상상속의 밴드 The Waitresses를 급조하기 위해 Donahue에게 뉴욕행 버스값을 부치고 뉴욕 거리의 일없이 빈둥거리는 아티스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중에는 Television의 드러머였던 Billy Ficca도 포함되어 있었다. 1982년 데뷔앨범 Wasn’t Tommorrow Wonderful와 EP I Could Rule the World If I Could Only Get the Parts를 발매했고 꽤 판매량이 괜찮았다. Butler의 재밌고 스마트한 가사와 Donahue의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보컬 스타일 – 그녀의 보컬 스타일은 마치 건방진 십대 소녀가 전화받으면서 껌씹고, 동시에 발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 역시 평론가의 호평을 받았다. 짧은 순회공연후 그룹은 두번째 앨범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연때부터 시작된 갈등은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 갔고 결국 Donahue와 Butler가 그룹을 떠났다. 나머지 멤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룹은 해산을 피할 수 없었다. Butler는 이후 the dB’s, Scruffy the Cat, Freedy Johnston 등의 앨범제작에 나서는 등 솔로활동을 펼쳤다. Donahue는 1996년 암으로 사망하였다.

디스코그래피
1982 Wasn’t Tomorrow Wonderful? [Polydor]
1983 Bruiseology [Polydor]
1997 King Biscuit Flower Hour [live] [King Biscuit]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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