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e, Er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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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lend oye” by Mike Mantinhttp://www.flickr.com/photos/mikemike/191919371/. Licensed under CC BY 2.0 via Wikimedia Commons.

Erlend Øye는 Kings of Convenience라는 노르웨이 출신의 인디팝 듀오의 키타리스트이다. 이 듀오는 컴퓨터 뮤직이 소프트하게 연출된 최신 팝발라드를 생산해내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1년 내놓은 앨범 Quiet Is the New Loud의 성공 이후 Øye는 보다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지만 파트너인 Erik Glambek Bøe 는 심리학 공부에 더 흥미를 느꼈고 일종의 캐리어로써의 음악만들기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Øye는 그래서 동료 노르웨이 그룹인 Royksopp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의 솔로프로젝트가 탄생하였다. 핀란드의 음악 패스티발 이후 레코딩에 들어간 그는 2003년 앰비언트 댄쓰 앨범 Unrest를 내놓았다. 이 앨범은 유럽내 열 개의 도시에서 열 명의 다른 협력자들과 작업한 열 개의 싱글이 들어간 특이한 앨범이다. 이 협력자들 중엔 Soviet, Prefuse 73, Schneider TM 등이 있다. 부드럽게 다듬어진 컴퓨터 뮤직과 Øye의 멜랑꼬리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보컬이 조합된 각각의 싱글들은 10개의 도시를 돌아다니며 작업한 수고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순도를 유지하고 있다.

디스코그래피
2003 Unrest [Japan Bonus Track] [Virgin]
2003 Unrest [Astralwerks]

링크
Official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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